주요뉴스 
2026.11.03 (화)
 
Home > 여론 > 기고
 
(기고) 참전유공자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경기북부보훈지청 보상팀장 이지희
  2016-06-07 17:26:33 입력

‘보훈은 살아있는 사람의 책임, 호국은 우리 모두의 의무’ 이 문구는 2016년 호국보훈의 달의 슬로건이다. 보훈(報勳)의 사전적 의미는 공(功)을 갚는다는 뜻이고, 호국(護國)은 이미 알고 있듯이 나라를 보호하고 지킨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나라를 위해 공훈을 세웠거나 희생한 분들을 진정으로 예우하고 지원하며, 그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나라를 보호하고 지키자는 의미라고 할 수 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위국헌신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과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선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우 및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나 과거에는 정치·경제 등 제반 여건상 전쟁으로 인한 상이자에 대한 보상이 중심이었기에 6·25전쟁 당시 청년이었던 대부분 남자들이 해당한다고 할 수 있는 참전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은 생각도 못 했던 것이 사실이다.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 선양사업은 1994년 '참전군인 등 지원에 관한 법률'이 만들어지며 시작되었으나, 체계를 갖춰 보훈대상자로 등록받기 시작한 것은 2000년부터이며 참전유공자 일반에 대한 지원체계가 수립된 것은 2002년부터이다. 기본적인 체계가 정립된 2002년 이후부터 참전유공자 등록 범위는 확대되어 공군, 해병대 및 경찰이 추가되었고 2008년 9월부터는 참전유공자의 명예선양을 위해 6.25 참전유공자에게 국가유공자 명칭을 부여하였다. 그리고 이제는 아직까지 등록되지 못한 6.25참전유공자를 직접 발굴해 국가유공자로서의 예우와 지원을 하고 있다.

그러나 참전 관련 자료가 병무청 등 각급 기관에 흩어져 있어 종합적인 자료를 수집·분석하기 어려운 이유 등으로 2013년 기준 6.25참전자 90만명 중 42만명이 등록하지 않았다고 한다. 국가보훈처에서는 2014년부터 병무청 등 각급 기관과 협업을 통해 미등록 참전유공자를 발굴하여 현재까지 참전유공자 6,122명을 발굴·등록했다. 참전군인, 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로의 명칭 변경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6·25전쟁 및 월남 참전자들을 위한 제도는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안타깝게도 현재 6.25 참전유공자 분들의 고령화로 생존 참전유공자의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세계 속의 경제 대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경제뿐 아니라 정치,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변하였고, 또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세대는 전쟁을 직접 겪었던 세대에서 전쟁을 알지 못하는 세대로 변해가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분단된 현실은 변하지 않았고 우리는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은 휴전의 상태로 남겨져 있다.
세대가 변함에 따라 점점 전쟁을 잊고 통일의 의미를 잊어버리게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

이번 6월에는 참전유공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고 주변에 계신 분들에게 관심을 갖고 더 늦기 전에 그분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아울러 오늘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우리들의 책임과 의무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경기북부시민신문(hotnews24@paran.com)
경기북부시민신문 님의 다른기사 보기
TOP
 
나도 한마디 (욕설, 비방 글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됩니다.) 전체보기 | 총 0 개
이름 제목 조회 추천 작성일

한마디쓰기 이름 패스워드  
평 가









제 목
내 용
0 / 300byte
(한글150자)
 
 
 
 
 
 
감동양주골 쌀 CF
 
민복진 미술관 개관
 
2024 양주시 도시브랜드 홍보영상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2026
 불현동 새마을남녀지도자, 3R 숨
 생연1동, 제16회 사랑나눔 등산
 양주시, 여성농업인 134명 특수
 양주시, 소소한마을·회천2동 상
 녹양동 통장협의회, ‘100일간
 장암동 주민자치회, 100일간 사
 송산1동, ‘100일간 사랑릴레이
 고산동 지사협, 청소년 장학기금
 2026년 제1회 동두천시경계결정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 청심회
 제11회 동두천시 전국 복싱선수
 제5회 동두천시장배 전국 풋살대
 양주시, ‘광적 플러팅 주간’
 양주시 꿈드림, 25일 학교 밖 청
 의정부시, 잠자고 있는 지방세
 서승하 대표 “조합장선거 D-4개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
 의정부시, 첨단미래산업 컨퍼런
 동두천시, 11월 ‘1일 명예시장
 동두천시 글로벌인재교육센터,
 오색 단풍 속 문화와 역사가 어
 양주시, 초등학교 통학로 13개소
 의정부도시공사, 신임 경영사업
 경기도, 2026년 하반기 적극행정
 경기도 특사경, 물티슈 등 생활
 경기도교육청, 2027년도 경기교
 동두천경찰서, 수천만 원대 고액
 경기도의회-경기도 ‘여야정협치
 김동근 전 시장 “의정부는 아파
 
김민호 “정덕영은 정성호 보좌관? 부하?” 직격탄
 
양주축협, 서울 바비큐 축제서 ‘한우풍경·돈모닝’ 판로 개척
 
대한민국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이다연 의원 “의정부시 해외투자 참여기업 선정 불공정”
 
백석농협, 관내 초·중·고 5곳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권영선 의원 “의정부 파크골프장,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야”
 
걷기 명상
 
“뒷담화·업무 불만, 직원 단체 톡방에 쓰면 징계감?”…표현의 자유와 징계의 경계
 
생사의 최전선(응급센터 압수수색과 필수 의료의 기로)
 
안전모 하나가 지키는 생명, 건설현장 안전의 기본을 생각하다
 
백석농협, 관내 취약계층에 연탄 나눔 봉사
 
조합장 선거, 추석 이후 30일 이렇게 준비하자
 
 
 
 
 
 
 
 
 
 
 
 
 
 
섬유종합지원센터
 
 
 
신문등록번호 : 경기.,아51959 | 등록연월일 : 2018년 9월13일
주소 : (11676) 경기도 의정부시 신촌로17번길 29-23(가능동) 문의전화 : 031-871-2581
팩스 : 031-838-2580 | 발행·편집인 : 유종규│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수연 | 관리자메일 : hotnews24@paran.com
Copyright(C) 경기북부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