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원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지난 5월18일 제30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김원기 의원은 “우리 경기도는 북한과 직접 인접한 접경지역이 많은 광역도시로, 최근 북한의 핵개발 및 남침도발이 우려되고 있어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의 운영상 노출된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해 개정된 조례는 ▲향후 예상되는 기관 및 위원의 증가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위원을 35명으로 확대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개청에 따른 명칭변경 ▲현행 통합방위 지원본부장 직속으로 현장출동 및 유관기관반을 구성토록 하였으나, 필요할 경우 구성할 수 있도록 변경하여 인력 운영 등 유연성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