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와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경기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3월25일 각각 관보와 국회공보, 경기도보를 통해 발표한 우리지역 정치인들의 2015년 재산변동내역을 정리했다.
◆2015년 동두천시 정치인 재산변동내역
소원영 동두천시의원이 동두천시 현역 정치인 중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억7천340만원이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41억3천372만원의 재산총액을 신고했다.
소원영 시의원은 토지 평가액 9억2천692만원, 건물 평가액 43억4천671만원, 자동차 4천838만원, 예금 25억9천159만원, 유가증권 5천889만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재산순위 4위였다가 1년새 5억798만원이 늘어나 13억8천765만원이 된 정계숙 동두천시의원은 2위로 등극했다. 토지 평가액이 3천26만원, 건물 평가액이 2억4천304만원 올랐고, 예금은 4천386만원 늘었으며, 채무는 1억9천88만원 줄었기 때문이다.
정계숙 시의원은 토지 평가액 5억8천159만원, 건물 평가액 10억3천675만원, 자동차 1천309만원, 예금 2억7천991만원, 채무 5억2천386만원 등을 신고했다.
재산순위 3위는 홍석우 경기도의원으로 13억4천949만원이다. 토지 평가액 6억1천138만원, 건물 평가액 3억5천743만원, 자동차 5천533만원, 예금 5억1천589만원, 유가증권 3천317만원 등이며, 지난해 9천286만원 늘었다.
재산순위 4위는 8억2천781만원을 신고한 김승호 동두천시의원으로, 지난해 무려 5억7천73만원이 줄었는데, 건물 평가액 감소(오계산 정정)가 대부분이다. 토지 평가액 6천475만원, 건물 평가액 7억8천267만원, 예금 2억8천186만원, 유가증권 838만원 등이다.
재산순위 5위는 이성수 동두천시의원(6억7천432만원), 6위는 장영미 동두천시의원(4억348만원), 7위는 오세창 동두천시장(3억1천649만원), 8위는 박형덕 경기도의원(1억5천494만원), 9위는 송흥석 동두천시의원(1억2천726만원)이다. 10위로 재산순위 꼴찌인 김동철 동두천시의원은 –1억907만원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