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길 의정부시컬링연맹 회장이 4월28일 경기도컬링경기연맹 회의실에서 열린 ‘2016년 통합 경기도컬링경기연맹 대의원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회장에 추대됐다.
지난 2011년 의정부시컬링연맹 회장으로 선출된 최 회장은 이날 통합 경기도컬링경기연맹 초대회장으로 추대되면서 컬링 대중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최 회장은 그동안 도내 초등학교 및 대학교, 실업 컬링팀 창단과 의정부 전용컬링장 설립을 추진해왔다. 의정부 전용컬링장은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최종길 회장은 “경기도생활체육컬링연합회와 경기도컬링경기연맹이 하나가 되어 두 배 이상의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며 “올림픽 메달 확보와 컬링 대중화를 통한 컬링의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