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볼링협회(회장 정남선)가 제31회 경기도볼링협회장배 시·군대항 볼링대회에서 남자 3위, 여자 3위로 종합준우승을 일궜다.
지난 4월16~17일 포천시 송우볼링장에서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양주시는 여자부(조인숙, 이남영, 윤미경, 박후정, 이춘자, 최선경)와 남자부(심만석, 조인철, 이노기, 이건형, 김선우, 신승현)가 동반 3위를 차지했다.
양주시 볼링협회는 종합순위에서 포천시와 승점(22점)이 같았지만 총점(양주시 7,079점, 포천시 7,099점)에서는 20점이 모자라 준우승을 했다. 3위는 군포시에 돌아갔다.
한편, 4월27~30일 포천시에서 열리는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에는 여자부에 양주시청 볼링팀(홍수연, 이수정, 황연주, 정겨울, 박선영, 조선주)가 참가하며, 남자부는 대학교 선수(유철호, 윤석환, 이윤석, 이상민, 한세용, 김정태)들이 주축을 이뤄 남녀 우승과 대회 종합 8연패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