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돌풍’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다.
우리지역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정당투표) 결과를 보면, 양주시를 빼곤 의정부시와 동두천시, 연천군에서 모두 국민의당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보다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새누리당 정당지지율은 우리지역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으나, 의정부시와 양주시에서는 30%대로 추락했다.
의정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새누리당 홍문종 후보, 양주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후보, 동두천·연천에서는 새누리당 김성원 후보가 당선돼 2대 2 전적을 기록했다.
◆의정부시
새누리당 64,031표(33.84%)
더불어민주당 47,384표(25.04%)
국민의당 53,805표(28.43%)
정의당 12,194표(6.44%)
◆양주시
새누리당 33,457표(38.03%)
더불어민주당 25,426표(28.90%)
국민의당 18,842표(21.42%)
정의당 4,571표(5.19%)
◆동두천시
새누리당 16,082표(42.20%)
더불어민주당 8,252표(21.65%)
국민의당 9,194표(24.12%)
정의당 1,911표(5.01%)
◆연천군
새누리당 10,362표(48.98%)
더불어민주당 4,110표(19.42%)
국민의당 4,482표(21.18%)
정의당 724표(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