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에 출마할 우리지역 새누리당 후보들은 경선을 치러야 한다.
권력투쟁이 한창인 새누리당이 3월11일 발표한 3차 공천심사 결과를 보면, 양주는 김성수 전 국회의원과 이세종 전 당협위원장이 경선후보로 결정됐다.
동두천·연천은 고조흥 전 국회의원, 김성원 전 국회의장 정무비서관, 심화섭 전 동두천시의원, 임상오 전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4명이 경선후보다. 이기종 국민대 교수는 컷오프 됐고, 전략공천설로 시끄럽게 하던 ‘친박’ 장정은 국회의원도 탈락됐다.
의정부갑은 앞선 3월4일 1차 공천심사 결과에서 경선지역으로 확정돼 강세창 전 의정부시의원과 김남성 전 경기도의원이 경선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발표에서도 의정부을에 대한 공천 여부가 결정되지 않아 친박실세인 홍문종 국회의원과 김무성계인 박인균 전 당협위원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