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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환, 이흥규. |
새누리당에 입당한 지 채 1년도 안된 정동환(61) 전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이흥규(60) 전 경기도의원이 새누리당 양주시장 재선거 후보로 압축됐다.
새누리당 경기도당은 3월6~7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3월8일 공개했다.
앞서 새누리당은 2월28일 이종호(58) 전 양주시의회 의장과 임경식(55) 전 양주시의회 부의장, 정동환 전 이사장을 경선후보로 결정했다가, 홍범표(63) 전 경기도의원이 반발하자 2시간 30여분 뒤 그를 포함시켜줬다.
계속해서 항의하자 3월3일 이흥규 전 도의원도 포함시켜주는 등 공정성을 상실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새누리당은 3월9~10일 최종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3윌11일 양주시장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2월28일 컷오프 때는 이종호, 정동환, 임경식, 홍범표, 이흥규 순이었으나, 열흘 뒤 조사에서는 가감산점을 적용하여 정동환, 이흥규, 홍범표, 임경식, 이종호 순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