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원봉사자회(회장 김완용)는 2월18일 고읍동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영희 양주시의회 의장, 윤항노 양주시 행정지원국장, 박경수 양주시의원, 홍순평 양주 민주평통 회장, 장학금 대상자 학생 및 학부모, 자원봉사자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행사는 자원봉사자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기금으로 관내 중·고교생 18명에게 교복 구입용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이다.
김완용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여 배려와 양보, 나눔정신으로 나라를 위해 봉사해달라”고 말했다.
황영희 의장은 축사에서 “김완용 회장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청소년은 양주의 희망이다. 여러분이 있기에 양주는 희망차다”고 말했다.
윤항노 국장은 “17년 동안 한결 같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자원봉사자회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청소년들은 아름다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달라”고 당부했다.
홍순평 회장과 박경수 의원은 “밀알이 되어 양주를 빛내고 대한민국과 세계에 실력을 보여달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