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장흥농협(조합장 안용) 직원 및 직원가족 등 40여명은 1월12일, 지난해 기름 유출사고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태안군 모항항에서 재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전 6시 장흥농협 송추지점을 출발한 직원들은 8시30분부터 밀물이 들어오는 오후 4시까지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직원과 가족들은 “피해복구작업으로 다소 힘들고 피곤하였지만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과 예전의 모습을 찾아가는 피해지역을 바라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