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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새마을금고 지행금고. |
동두천시 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정문석)가 2006년 3월25일 남부새마을금고를 흡수 합병하여 잠시 폐쇄했던 지행지점을 지난해 12월20일 개점, 500억원의 자산규모(현재 465억원)를 바라보는 최고의 지역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북부 최고의 건실한 금융기관으로 알려진 중앙새마을금고는 관내 생연지점에 이어 당시 어려웠던 지행지점을 흡수, 회원 편의중심으로 리모델링 개점하면서 회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마을금고로 거듭 탄생하고 있다.
전국 최고의 새마을금고로 인정받던 중앙새마을금고는 생연과 지행을 합병 개점하면서 3등급으로 낮춰지는 시기도 있었지만 발로 뛰는 전직원의 노력으로 다시 1등급으로 제자리를 찾으며 중앙새마을금고, 생연·지행지점이 지역주민의 사랑은 물론 전국에 또 한 번 이름을 알리는 금고가 됐다.
중앙새마을금고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직원이 직접 찾아가는 금고업무를 실천하고 있으며, 상품권 판매와 매년 성경원, 관내 10여개 노인정 등 이웃돕기운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활동인 ‘좀도리운동’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쌀 등을 전달하는 공익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한 과거 생연4동 새마을금고로 이용하던 건물을 주민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의견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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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문석 이사장. |
이와 함께 생연2동에서 중장비업을 하는 한 회원이 공사 직전 노후된 중장비 고장으로 공사를 할 수 없는 막막한 사연을 접하고 신속한 대출로 새 중장비를 뽑아 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만들어 주민들에게 ‘역시 친구같은 마을금고’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킨 사례도 있었다.
정문석 이사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을금고 하면 영세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데, IMF때 중앙본부가 정부에 5천억원을 빌려줄 정도로 건실하며, 특히 중앙새마을금고는 자산대비 70% 대출로 가장 적정수준이며 직원과 이사진들의 팀워크가 잘 이루어져 고객들로부터 굳건한 신뢰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는 예금, 적금, 공제, 보험, 대출, 인터넷뱅킹과 운전자보험, 의료비보험 등 제1금융권과 똑같은 업무를 취급하고 있으며 6.3% 확정금리 정기예탁금을 판매하는 등 타 금융권과 비교해 전혀 손색이 없다.
계속되는 경기침체에 타격을 받고 있는 재래시장 주민 등과 늘 생활을 같이하는 중앙새마을금고는 신뢰를 바탕으로 더 높은 목표를 거침없이 달성하며 동두천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