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송내동 실버태권도 동아리는 11월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8회 국무총리기 국민생활체육 전국태권도대회’에서 60~70대 실버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생활체육동호인의 화합과 우정을 위한 태권도 축제인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의 유소년부터 일반, 실버부까지 내로라하는 태권도인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동두천시 대표로 출전한 실버태권도 동아리는 60~73세 어르신들로 구성되었으며, 품새 및 격파에서 힘찬 기합소리와 젊은 선수 못지 않은 패기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실버태권도 동아리 박제철 사범은 “시를 대표해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실력을 연마하여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