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중학교(교장 선온규) 신문부 학생들과 1학년 6반 학생들은 11월 2일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신곡중학교 신문부는 30여명이 특별활동을 하는 클럽으로 평소에 어려운 이웃을 도울 방법을 고민하다가 학교에서 자체 바자회를 열었다.
신희정 교사를 중심으로 지난 10월23일에 개최된 학교 체육대회 때 신문부 학생과 주변에서 기증받은 각종 물품을 바자회를 통하여 판매하여 100만원의 수익금을 모았고, 1학년 6반 학생들도 돼지저금통 기증하기를 통해 50만원을 모아 총 150만원 전액을 신곡2동 홀몸노인 열 분께 연탄 3,000장을 직접 전달했다.
박성복 신곡2동장은 "신곡중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후원이 주변을 훈훈하게 하여 감사드리며 특히 어려운 어르신들께 관심을 갖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