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안성훈 치과’가 보다 편안한 첨단시설과 쾌적한 환경 속에서 시민의 치아 건강을 보살피기 위해 지행역 앞 기업은행 3층에 110평 규모로 이전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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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훈 치과원장. |
안성훈 원장은 서울대 치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뉴욕대 치대 전문의 과정을 거친 치의학 박사로, 동두천과는 지난 82년 동두천보건소 공중보건의로 근무하면서 인연을 맺어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안 원장에게 치료 받은 수많은 환자들은 정확한 치료와 아낌없는 A/S에 만족하고 있다.
이번에 이전 개원한 의원은 안 원장의 부인인 구자숙씨가 인테리어를 맡아 환자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에 중점을 둬 화제다. 구자숙씨는 이화여대 약대와 홍익대 미대 대학원을 거쳐 미국 파슨 미술대학을 수석 졸업했으며 부산예술대, 동아대학교, 동명정보대학교에서 교수로 지난 97년부터 2001년까지 섬유미술과 텍스타일 디자인을 강의하며 예술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구자숙씨의 손길을 탄 치과는 옛 골동품으로 갤러리 분위기를 한껏 연출하고 있다. 첨단치료시설과 갤러리 같은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룬 분위기에 치과를 찾는 환자들은 탄성을 자아낸다.
안성훈 치과는 교정심미실, 임플란트실, 회복실, 예진·미백실, 컨설턴트룸, 치아성형실, X-rax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오존살균수가 공급되는 대용량 워터탱크인 ‘덴토존’을 설치하여 환자들에게 완벽한 수질을 공급하고 있다.
첨단 치료 체어인 ‘라포트’, 무통증 치료기기인 ‘물방울레이저’ 등 환자중심의 첨단 의료기기를 도입하여 보다 안전하고 완벽하고 친절한 치료를 하고 있다.
안 원장은 특히 지역사회에서 농협이 펼치는 1촌1사 운동(안흥동 도곡마을)에 구강검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고 동두천장학회, 라이온스, 소요회, 등산연합회, 생활체육협의회 등에도 참여해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다.
또한 매달 3회에 걸쳐 탈북자수용소, 노숙자보호시설, 중국동포의집, 외국인근로자, 노인복지센터 등을 찾아다니며 소외된 주민들의 구강검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성훈 치과원장은 “25년 살아온 제2의 고향인 동두천에서 시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노력하며 나 자신도 늘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