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6월19일 회천3동 주민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현삼식 시장, 황영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공무원, 각급 단체 회원,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진구 회천3동장의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이진구 동장은 1980년 양주군 주내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회천읍, 재무과, 내무과 등을 거치며 행정 전반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2006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광적면장, 문화체육과장, 주민지원과장, 복지지원과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모범이 되는 공직업무를 수행했다.
이 동장은 또한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으로 시정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으며, 장관 표창과 도지사 표창, 시장·군수 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삼식 시장은 격려사에서 “지난 37년간 공직에 몸담아 양주시 발전에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준 이진구 동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퇴임 후에도 더 큰 관심과 사랑으로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동장은 “지난 1980년 6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37년간의 공직생활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하지만 퇴임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인생의 출발점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양주시 발전을 위해 봉사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앞선 6월16일에는 홍건의 생활민원과장과 이운노 보건행정과장이 양주시 중회의실에서 명예퇴임 간담회를 열고 각각 40년, 36년간의 공직생활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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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건의 생활민원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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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운노 보건행정과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