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장애인단체들이 장애인콜택시의 ㈜한영 재위탁을 반대하는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6월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주시청 본관 앞에서 ‘장애인콜택시 민간위탁 반대! 시설관리공단으로 즉각 이양하라!’, ‘특별교통수단 법정대수를 준수하여 이동권을 보장하라!’, ‘일단 좀 나가보자! 장애인은 사람도 아니냐?’ 등의 손팻말을 들고 1인시위를 했다.
이들은 6월19일까지 같은 시간대에 1인시위를 벌인 뒤 6월22일 이후 연대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양주시는 장애인콜택시를 그동안 관내 택시회사인 ㈜한영에게 위탁했다가 서비스 불만이 계속되자 양주시시설관리공단에게 맡길 방침이었다. 그러나 최근 ㈜한영에 재위탁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