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공업고등학교가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입상했다.
11월8~22일 일본 시즈오카현에서는 48개국 826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9회 국제기능올릭픽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는 컴퓨터통신, 자동차정비 등 42개 직종에 47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1위를 차지, 국제기능올릭픽대회 출전 사상 15번째 종합우승을 일궈냈다.
이중 의정부공고 소속 기성훈(석공예), 윤민석(타일) 선수가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두 선수는 2005년 의정부공고 재학시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로 선정돼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3차례의 평가를 통해 국제기능올릭픽대회 대표선수로 선발됐다.
두 선수는 지난 3월20일부터 소속 학교인 의정부공고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꾸준한 훈련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