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대회에서 양주시 볼링선수단이 여자부 1위(5연패), 남자부 1위(3연패)를 차지하며 종합우승 7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4월29일부터 5월2일까지 안성시 용강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한 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부(홍수연, 이수정, 이심결, 황연주, 정겨울, 박선영)는 여자부에서 444핀의 앞도적인 점수차로 가평군과 군포시를 2~3위로 밀어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도 류철호(한국체대), 윤석환(충남대), 이상민(중부대), 한세용(중부대), 고재혁(경북대), 정영광(국제대) 등 대학생 선수들이 엘리트 출신으로 구성된 라이벌 포천시직장운동경기부, 구리시. 가평군을 제치고 여자부에 이어 1위를 차지하며 종합우승으로 대회 7연패를 달성했다.
양주시 볼링선수단 남상칠 감독은 “일찍부터 초중고 연계지도를 통해 우수한 선수를 배출하고 있는 게 우리 양주시의 종합우승 비결”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