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420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4월22일 의정부시청 앞에서 공동투쟁단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의정부시가족지원센터 설치”를 촉구했다.
이들은 “4월20일을 ‘장애인의 날’이 아닌 ‘장애인차별철폐의 날’로 만들기 위해 모였다”면서 “ 장애인의 이동권 및 자립생활권 보장, 활동지원인에게 보건복지부에 준하는 시급 지급 등 활동지원을 확대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최근 의정부시가 우리의 오랜 요구로 의정부역 앞에 횡단보도를 설치하겠다고 한다. 또 지하상가에 승강기를 설치하겠다고 한다. 환영한다”며 “이제는 주민발의로 상정된 방사능안전급식조례를 시와 의회가 즉각 통과시켜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