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 6명(구구회, 박종철, 조금석, 김일봉, 임호석, 김현주)이 1월19일 용현동 306보충대를 방문했다.
지난 1월10일 발생한 의정부3동 화재사고로 경의초등학교 체육관에 설치된 이재민 임시대피소 이전 요구에 따른 이주대책으로 현재 306보충대가 검토되고 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먼저 306보충대가 임시대피소로 사용하기에 적합한지 숙소, 식당, 화장실 등 생활시설을 비롯해 전력, 수도, 통신 등의 상태를 점검했다. 이어 306보충대 대대장실에서 3군사령부 군수처장 및 시청 관계자들과 함께 이주대피소 적합여부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의원들은 또 의정부예술의전당을 방문, 소방시설 및 비상구 점검을 시작으로 관내 다중집합장소의 화재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경의초등학교 이재민 대피소는 1월29일 개학을 앞두고 오는 1월27일까지는 옮겨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