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혁신, 희망 양주> 발간

양주시가 2005년도 혁신사례와 주요혁신 추진사항을 담은 혁신우수사례집 <좋은 혁신, 희망 양주>를 발간했다.

총 90페이지 분량의 <좋은 혁신, 희망 양주>는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행정, 발로 뛰는 현장행정, 찾아가는 생활행정, 공정하고 신뢰받는 민원행정,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혁신행정으로 구성됐다.

양주시가 시민의 참여를 통해 제작, 배부하고 있는 <함께그린 양주>와 주5일 근무제 정착으로 가족들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가족봉사단, 공무원 후생복지제도의 혁신을 가져온 맞춤형 복지제도 도입 등 우수사례 39건과 타 시군 우수사례 4건이 함께 수록됐다.

보건소 유사명칭 과태료 부과

앞으로 보건소나 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 등의 유사명칭을 사용할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양주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양주시보건소 과태료 부과·징수조례안을 지난달 28일 공고를 통해 입법예고하고, 오는 17일까지 주민의견을 받고 있다.

조례안은 또 동거자나 제3자에게 결핵을 전염시킬 우려가 있는 환자 및 보호자가 입원, 입소 등 격리조치에 따르지 않는 경우에도 결핵예방법 제25조 규정에 따라 최대 100만원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보건기관에서 임산부의 사망, 사산 또는 신생아가 사망한 경우에 이를 보고하지 않거나 산후조리업 종사가가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 최대 200만원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위험물 운반차량 등 불시 검사
동두천소방서(서장 전의영)는 이동탱크저장소 및 위험물 운반차량의 위험물안전관리법 준수여부를 4월중 관내 전역에 걸쳐 불시에 가두검사할 계획이다.

이번 가두검사에는 관할 소방파출소별로 검사반을 편성하여 위험물의 운송 및 운반과 관련한 운송자의 자격, 안전카드의 비치, 정기점검의무 및 운반용기 경고표지부착, 소화기 비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또 위험물 운송, 운반시 화재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위법사항 적발시에는 행정명령 또는 과태료를 부과하여 위험물 안전문화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주요업무 매뉴얼 제작 활용

동두천시는 인사이동, 신규발령 등 담당자 변경시 업무를 효과적으로 인수·인계하고 출장, 교육, 연가 등 담당자 부재시 효율적인 업무대행은 물론 신규직원의 업무 적응을 높이기 위해 부서별로 주요업무 매뉴얼을 제작해 행정서비스를 향상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업무 매뉴얼은 본청, 사업소, 동사무소를 포함한 전 부서를 대상(총 559건)으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