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5.07.05 (토)
 
Home > 사람/생활 > 포커스 인물
 
이세종 “새누리가 전·후반기 의장 맡아야”
“득표 많이한 우리가 다수당…전반기는 양보할 수 없다”
  2014-07-08 20:22:23 입력


이세종 새누리당 양주·동두천 당협위원장은 “양주시의회 의장은 새누리당이 전반기와 후반기 모두 맡는 게 당연한 일”이라면서도 “전반기만 새누리당이 먼저 맡겠다고 한 것은 우리가 통 크게 양보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세종 위원장은 7월8일 “숫자로는 새정치민주연합과 4대 4 동수이지만, 그것은 겉으로 드러난 양상일 뿐”이라며 “지난 6.4 지방선거 때 양주시 전체 득표수를 보면 새누리당이 훨씬 많이 표를 얻었기 때문에 우리가 다수당”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도 그렇고 지방의회도 그렇고 다수당이 의장을 맡는 게 상식이자 순리”라며 “그래서 죽을 힘을 다해 다수당이 되려는 것이다. 어차피 지방의회도 정당정치가 구현되고 있기 때문에 관행대로 가는 게 맞고, 이런 사실은 새정치연합 정성호 국회의원도 잘 아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초선만 4명인 새누리당(박길서, 안종섭, 김종길, 박경수)은 연장자순으로, 재선 2명(황영희, 이희창)과 초선 2명(홍성표, 정덕영)인 새정치연합은 다선순으로 전반기 의장을 요구하고 있어서, 원구성을 위한 제248회 양주시의회 임시회가 7월1일 개회 10분만에 정회된 뒤 현재까지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이와 관련 이세종 위원장은 “정당정치에서 다수당은 초선이라도 의장을 맡을 수 있다. 소수당이 선수가 높다고 의장을 하겠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며 “우리가 양보했으면 새정치연합도 순순히 표결에 참여해야지, 불참하는 것은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주의는 다수결 원칙으로 작동된다”며 “새정치연합이 이치에도 맞지 않고 규정도 없는 다선순 운운하며 민주주의 근간을 훼손하고 있다. 시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또 “박길서 의원이 최고 연장자다. 전반기 때 의장이 되는 게 옳다”며 “대통령이 여당이면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도 여당이어야 모든 사업이 순탄하게 추진된다. 새누리당 현삼식 시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초기 2년 동안은 시민을 위해 의회가 협조하는 게 맞다. 그렇기 때문에 새누리당이 의장을 해야 한다”고도 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위원장이나 국회의원이 기초의회에 개입하는 게 바람직한가’라는 질문에는 “개입한 게 아니다. 결정은 기초의원들이 자율적으로 한다. 하지만 서로 의견을 나누고, 결정된 사항은 내부 당론으로 정해져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2014-07-08 20:34:39 수정 유종규 기자(freedomy@empal.com)
유종규 기자 님의 다른기사 보기
TOP
 
나도 한마디 (욕설, 비방 글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됩니다.) 전체보기 |9
이름 제목 조회 추천 작성일
연공서열 유교정신이 살아있는 양주 1063 26/47 07-10 13:38
양주사람 한심하다 진짜 ㅉㅉ 1095 55/9 07-09 19:08
마타하리 합리적으로 1051 12/50 07-09 17:42
독립청년 옳은 말씀 !!~정치라는게 처음부터 제동걸기보단 초기 2년동안은 확 밀어줘야~ 1135 14/55 07-09 15:32
고읍지구 참 좋은 기준이네요 1155 25/41 07-09 03:57
강경모 이 기사를 정성호가 좋아 합니다. 1143 58/11 07-09 00:51
보궐로가는길 그래서 이세종은 죽었다 깨어나도 1116 53/12 07-08 22:26
콩가*당 콩가*당? 1171 45/17 07-08 21:26
시민 어디서 배워먹은 정치인지 한심하다 1147 50/15 07-08 20:51

한마디쓰기 이름 패스워드  
평 가









제 목
내 용
0 / 300byte
(한글150자)
 
 
 
 
 
 
감동양주골 쌀 CF
 
민복진 미술관 개관
 
2024 양주시 도시브랜드 홍보영상
 경기도의회, 2025년 SNS서포터즈
 의정부교육지원청 진선미 공유학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2025년 빛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혹서기
 의정부시, e편한세상 신곡파크프
 폭염 속 유증기 증가, 양주소방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건설현장
 양주시 가족센터, ‘라떼파파 감
 양주시, ‘제1회 사회적경제인의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 “유연
 양주시, ‘아파트 쌈지텃밭’ 20
 의정부도시공사안산도시공사, 도
 상패초등학교 특수학급, 상상 체
 상패동 신촌10통 경로당, 한의과
 동두천시 보산동, 통장협의회와
 광사동 토리공원 관리 부실
 김승호 소요동장, 취임 후 경로
 동두천시가족센터, 2025년 ‘경
 “지금이 딱! 수국길을 걷는 가
 의정부도시공사, 인권 중심 조직
 ‘너덜너덜’ 고읍도서관 현수막
 기후변화 속 러브버그·돌발해충
 양주시, “저수지 수위 측정 시
 공무원 사칭 ‘위조 공문’ 주의
 의정부시, 전국 최초‘청소년-평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
 양주시 화장장 대안부지 공모 집
 동두천시,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
 동두천시, 여름방학 ‘강남구청
 동두천시 중장기발전종합계획,
 
이재명 정부 초대 법무부장관에 정성호 지명
 
양주예쓰병원-민주평통 양주시협의회 업무협약
 
“UBC 사업, 시민 공론장에 올려야 합니다”
 
의정부문화재단 소홍삼 본부장,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양주축협, 조합원 자녀 출산출하금 첫 지원
 
김정겸 인문학연구소, ‘보훈의 시작, 연천’ 토크콘서트 개최
 
행동은 감정과 정신상태를 바꾼다
 
수습기간 해고의 정당성
 
통풍 치료는 정말 힘든가요?
 
중대재해의 복병, 밀폐공간 등 질식 안전사고 예방
 
이벤트 회사, 두드림장애인학교에 식료품 후원
 
 
 
 
 
 
 
 
 
 
 
 
 
 
섬유종합지원센터
 
 
 
신문등록번호 : 경기.,아51959 | 등록연월일 : 2018년 9월13일
주소 : (11676) 경기도 의정부시 신촌로17번길 29-23(가능동) 문의전화 : 031-871-2581
팩스 : 031-838-2580 | 발행·편집인 : 유종규│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수연 | 관리자메일 : hotnews24@paran.com
Copyright(C) 경기북부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