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6.11.03 (화)
 
Home > 사람/생활 > 시민신문이 만난 사람
 
호명산 자락이 산양삼(山養蔘) 군락지
양주산삼영농조합 박점규 대표, 23만평에 2천만 뿌리 키워
  2014-07-04 09:56:11 입력

▲ 양주산삼영농조합법인 박점규 대표가 산양삼밭에서 산양삼을 설명하고 있다.

양주산삼영농조합법인 박점규(71) 대표는 칠순을 넘은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젊어 보였다. 본인 스스로 “얼마 전 병원에서 신체지수가 53세라고 하더라”며 웃는다. 26년 전인 1988년 양주시 백석읍 복지리 호명산 자락에 들어올 때만 해도 신체지수는 70세였다고 한다.

1999년부터 산양삼(山養蔘) 모종을 식재하기 시작해, 지금은 호명산 자락 23만평이 온통 산양삼 군락지로 변했다. 모종 식재와 함께 산양삼이 자연발생적으로 씨를 뿌려 자라고 있는 게 줄잡아 2천만 뿌리 정도라고 하니, 말 그대로 호명산은 산삼밭이나 다름 없다.

산삼은 해발 400~500m 정도이며 경사가 15% 이상, 활엽수로 조성돼 그늘이 80% 이상인 서북향 산에서 잘 자란다. 박 대표가 모종을 식재한 호명산은 이 조건이 최적화된 곳으로, 모종 생존율 90% 이상을 자랑한다.

산양삼은 장뇌삼으로도 불리웠는데, 중국산과 구별하기 위해 정부가 산양삼으로 이름을 정했다. 다량의 사포닌을 지니고 있어 우리 몸의 면역력을 키우고 피로를 회복하는데 제격이다. 산삼은 예로부터 최고의 명약으로 손꼽히지만 양이 많지 않다. 그래서 산삼 모종을 인위적으로 산에 심어 채취하는 게 산양삼이다.

박 대표는 모종밭에서 4년 이상을 키운 뒤 호명산에서 다시 6년 이상을 자라게 한다. 그리고 12~13년생을 주로 수확하여 시장에 내놓는다. 현재는 목동, 용산, 신촌의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다. 자연산 산삼과 모양과 약효는 비슷하지만 가격은 5분의 1에서 10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

호명산 자락 황무지를 경제규모 수천억원대 ‘황금산’으로 바꾼 박점규 대표는 “이걸 다 팔겠다는 마음은 없다. 오직 산삼하고 똑같은 산삼을 키우겠다는 생각 뿐이다”라고 말한다. 앞으로 좋은 사람을 만나면 호명산 산양삼 군락지를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박점규 대표/010-9805-2082

2014-07-04 10:02:50 수정 송은옥 기자(hotnews24@paran.com)
송은옥 기자 님의 다른기사 보기
TOP
 
나도 한마디 (욕설, 비방 글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됩니다.) 전체보기 | 총 0 개
이름 제목 조회 추천 작성일

한마디쓰기 이름 패스워드  
평 가









제 목
내 용
0 / 300byte
(한글150자)
 
 
 
 
 
 
감동양주골 쌀 CF
 
민복진 미술관 개관
 
2024 양주시 도시브랜드 홍보영상
 의정부시, 첨단미래산업 컨퍼런
 동두천시, 11월 ‘1일 명예시장
 동두천시 글로벌인재교육센터,
 오색 단풍 속 문화와 역사가 어
 양주시, 초등학교 통학로 13개소
 의정부도시공사, 신임 경영사업
 경기도, 2026년 하반기 적극행정
 경기도 특사경, 물티슈 등 생활
 경기도교육청, 2027년도 경기교
 동두천경찰서, 수천만 원대 고액
 경기도의회-경기도 ‘여야정협치
 김동근 전 시장 “의정부는 아파
 전국 16개 시·도교육감,“여기
 의정부도시공사, 전 사업장 대상
 의정부시가족센터, 아‘Trick or
 의정부도시교육재단, ‘2026 의
 의정부시, 우천 속에서도 장애인
 김원기 의정부시장, 의정부다락
 양주시, ‘별산’과 함께한 교외
 생연1동 주민자치회, 메주 콩 수
 의정부 국힘 “호원동 다락원 공
 김지호 의원, 의정부 PM 안전 합
 경기도-경기도의회 여·야·정협
 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 “의정
 양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안민석 교육감, 찾아가는 교육감
 김지호 도의원, “범죄 예방의
 손임성 경기도 행정2부지사 취임
 가능동 새마을부녀회, 직접 만든
 자금동 통장협의회, 100일간 사
 
김민호 “정덕영은 정성호 보좌관? 부하?” 직격탄
 
양주축협, 서울 바비큐 축제서 ‘한우풍경·돈모닝’ 판로 개척
 
대한민국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이다연 의원 “의정부시 해외투자 참여기업 선정 불공정”
 
백석농협, 관내 초·중·고 5곳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권영선 의원 “의정부 파크골프장,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야”
 
걷기 명상
 
“뒷담화·업무 불만, 직원 단체 톡방에 쓰면 징계감?”…표현의 자유와 징계의 경계
 
생사의 최전선(응급센터 압수수색과 필수 의료의 기로)
 
안전모 하나가 지키는 생명, 건설현장 안전의 기본을 생각하다
 
백석농협, 관내 취약계층에 연탄 나눔 봉사
 
조합장 선거, 추석 이후 30일 이렇게 준비하자
 
 
 
 
 
 
 
 
 
 
 
 
 
 
섬유종합지원센터
 
 
 
신문등록번호 : 경기.,아51959 | 등록연월일 : 2018년 9월13일
주소 : (11676) 경기도 의정부시 신촌로17번길 29-23(가능동) 문의전화 : 031-871-2581
팩스 : 031-838-2580 | 발행·편집인 : 유종규│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수연 | 관리자메일 : hotnews24@paran.com
Copyright(C) 경기북부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