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국회 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 내정된 정성호 국회의원(양주·동두천)이 6월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재영 사장을 만난데 이어 6월24일에는 LH 본사 신도시사업처와 서울지역본부 및 양주사업본부와 함께 양주신도시 관련 현안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정성호 의원은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은 양주신도시의 성공적 조성을 넘어 양주시의 명운이 걸린 숙원 과제”라며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용역 중인 B/C(경제성) 분석에서 타당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관련 정보와 대안제시 등 측면 지원을 당부했다.
정 의원은 “앞으로 AHP(정책적) 분석과정에서도 재원조달과 운영비 보조 등 협조적 입장을 가져달라”고 촉구했다.
LH는 “양주신도시 조기 활성화를 위하여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것이 기본입장”이라며 예타 통과를 위해 다방면에 걸쳐 공동 협력키로 약속했다.
주민들의 독바위 일대 공원 축소 우려에 대해서도 LH는 “근린공원으로 계획되어 현재 야외무대, 암석원, 억새원, 주차장, 화장실 등 조경설계를 완료하였고 오는 8월 착공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