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를밝히는의정부대책회의’가 발족됐다.
지난 5월12일 3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결성된 세월호참사희생자를위한추모제추진위원회는 6월9일 회의를 열고 이름을 세월호참사를밝히는의정부대책회의로 바꿨다.
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진상규명을 위한 지역활동을 지속하면서 결합 단체를 확대하기로 결의했다.
활동시기는 실종자가 모두 수습되고 유가족이 일상으로 돌아갈 때까지로 정했으며,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위한 천만인 서명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6월28일 오후 6시부터는 의정부 행복로에서 제5차 추모문화제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