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안병용 후보는 5월19일 오후 3시 센트럴타워 13층에서 약 4천여명의 지지자가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하여 문희상 정성호 국회의원과 청학동 김봉곤 선생, 한기범 전 농구 국가대표, 신한대학교 김병옥 총장, 강성종 전 국회의원과 각급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김민철 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을 지역위원회 위원장과 당직자, 당원들도 참석했다.
안병용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의정부의 산적한 현안을 무난히 해결하였으니, 이제 의정부를 잘 살게 하라는 의정부시민과 당의 지엄한 명령을 받고 의정부시장 후보로 나섰다”면서 “대한민국에서 최고 많은 미군부대로 60년 동안 아파했던 우리 의정부! 2016년 2월이면 주둔하는 모든 부대가 의정부를 떠난다. 저 안병용이가 이 곳에 희망을 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는 “대한민국 정치거목 문희상 의원과 세상에서 제일 일 잘하는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 설계도를 가진 의정부 안병용이면 잘 사는 의정부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희상 의원은 축사를 통해 “안병용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상금만 45억원을 받아와 검증되었으며, 발전을 위한 설계도를 갖고 있는 후보”라며 “우리 모두 힘을 합해 기쁜 함성으로 안병용 후보를 당선시키자”고 당부했다.
정동영 공동위원장은 “세월호의 선장이 안병용이었다면 배에 탑승한 승객 전원을 살렸을 것”이라며 “오는 6월4일 선거에서 안병용을 찍는 것은 무능한 대한민국호의 방향을 바꾸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철 지역위원장은 “안병용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경전철, 호원IC 등 각종 민원을 해결해왔다”며 “6월4일 선거에서 안병용 후보를 선출하여 준비한 설계도대로 의정부의 희망을 가꾸도록 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