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창 새누리당 의정부시장 후보는 5월16일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곧바로 의정부시청 로비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합동분양소를 조문한 뒤 시청 기자실 방문 및 자일동 협충탑 참배 등 첫 공식일정을 소화했다.

강세창 후보는 “세월호 침몰로 국가적 애도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며 “새누리당 의정부시장 후보로서 세력을 과시하기보다 진정한 의정부의 아들, 진정한 서민 후보로 시민들께 진심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저를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본인은 지금 ‘모닝의 기적’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저를 선택하시면 그 기적은 완성되며, ‘서민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당선되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5월20일 오후 5시 영진빌딩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