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호 양주시장 예비후보와 박재만 선대본부장.

지난 2010년 민주당 양주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박재만 양주시 축구협회장이 5월4일 이성호 새정치민주연합 양주시장 예비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다.

박재만 선대본부장은 “지금은 정치적 이해타산과 유불리를 떠나 멈춰 있는 양주시 발전과 도약을 위해 힘을 합칠 때”라며 “이성호 양주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 모두가 이번 선거에서 압승하도록 몸을 바쳐 백의종군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박재만 선대본부장은 정성호 국회의원 보좌관, 민주당 양주·동두천 지역위윈회 수석부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2010년 6.2 지방선거 때 민주당 소속 범야권단일후보로 양주시장에 도전했지만 석패했다. 

일부에서는 정성호 국회의원과의 불화설을 제기했으나 이번에 불화설을 불식하듯 선대본부장을 맡아 양주시장 후보 캠프의 사령탑은 물론 양주시 새정치민주연합의 6.4 지방선거를 사실상 진두지휘할 예정이어서 그의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