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D.Y. Dream Catchers 개강식(교육장 안대준)이 지난 4월 2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되었다.
Dream Catchers는 원래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만든 것으로 그물과 깃털, 구슬 등으로 장식한 작은 고리이다. 가지고 있으면 꿈을 이루게 해 준다고 여겨진다. D.Y.Dream Catchers는 이렇게 좋은 말에서 차용한 동두천양주 영어영재학교의 이름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관내의 5학년 학생들로, 높은 성취욕구를 갖고 자신의 꿈을 찾아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Dream Catcher라는 뜻이다. 교육지원청 주관하에 총 40여명을 선발되어, 동두천 동두천초에서 20여명 양주 덕계초에서 20여명이 학습한다. 본 프로그램의 운영 목적은 영어에 흥미와 자신감을 갖고 있는 우수한 학생들에게 원어민과 함께 과학, 수학, 역사를 영어로 공부하는 Immersion학습 기회를 제공, 영어 실력을 더욱 향상시켜 세계를 이끌어 가고 세계 속에 한국을 알릴 글로벌 꿈나무를 육성하는 것이다.
개강식은 2014학년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D.Y. Dream Catchers 학생 40여명과 학부모, 원어민 지도강사, 지도교사 등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안대준 교육장은 세계 사회를 선도하기 위해 세계인과 소통하고 한국을 알리기 위해서는 외국어 실력과 인성을 고루 갖춘 인재 육성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D.Y. Dream Catchers 프로그램을 통하여 게임과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하여 원어민과 소통하며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재미있는 영어 학습과 뛰어난 영어 실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를 당부하였다. 개강식 후에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퀴즈 대회를 실시하였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D.Y. Dream Catchers 프로그램은 4월 7일부터 12월 초까지 본격적인 수업이 이루어지며, 모든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경기영어마을 캠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