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재료 / 30×25×45cm<경기북부작가전>
난 어떤 밀고자를 알고 있다/저기 그가 헐레벌떡 뛰어오고 있다/벌써부터 그의 머리에서는 빵 굽는 냄새가 난다//
귓속으로 한 움큼 동전이 쏟아진다/자, 보세요 얼마나 잘 익었는지……/그러나 난 아쉽게도 이 빵을 모자로 뒤집어야 한다…
(송찬호 ‘모자’)
최은동·개인전 2회 ·단체전 수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