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야 척박한 땅의 오늘 위에도 흐른다, 흘러/ 강 건너 마을의 생솔연기를 날리고/ 또또 생명의 뭇 기미들 한없이 드설레게 하고/ 아직은 반짝반짝 놀빛 부서지는 저녁 강물에/ 아 글쎄는 그 천연덕스러움으로/ 우리 외진 생의 풀꽃 하나 무심히 드리우게 하고(고재종 ‘풍류’ 중에서)
송영한
·개인전 5회 ·국제전 및 단체전 200여회 ·신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한국전통서화대전 심사위원 ·한국전통미술대전 심사위원 ·홍콩밀레니엄전 심사위원
·현 한국미술협회, 한국미술창작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