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장흥미술문화축제가 10월6~7일 양주시 장흥아트파크를 비롯한 3곳에서 일제히 개최된다.
2007 장흥미술문화축제는 장흥면사무소가 주최하고,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며, 유흥 중심의 관광지였던 장흥을 문화와 휴식이 있는 가족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도로 장흥아트파크 등이 기획했다.
축제 기간 동안 장흥 곳곳에서는 문화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전시 관람, 공연, 체험학습, 영화, 애니메이션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감동이 있는 문화체험 공간 장흥아트파크, 우주와 하나가 되는 별자리 여행 송암천문대, 자연의 향기와 어릴적 추억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청암민속박물관,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삼림욕장 장흥자생수목원이 그곳이다.
여기에 캐나다 대사관이 축제(캐나다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자국 문화와 예술을 소개한다.
10월6일 ‘캐나다 예술영화 및 애니메이션 특별전’으로 레지나, 애니메이션의 거장들1, 다섯친구, 위대한 강 등이 상영된다.
10월6일 오후 5시40분에는 장흥아트파크에서 ‘난타’가, 10월7일 오후 3시에는 장흥관광단지 주차장에서 양주상여와 회다지소리가, 저녁 7시에는 장흥아트파크에서 가수 유열과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의 공연이 펼쳐진다. 비가 와도 행사는 계속된다.
축제 때 발권되는 종합이용권은 평소보다 6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모든 시설을 둘러 볼 수 있으며,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축제 관계자는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 지역민들을 위한 수준 높은 문화체험 기회 제공과 함께 국제적인 문화교류의 장으로 발돋움 할 장흥미술문화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은 우리나라 사설미술관 제1호였던 토탈미술관이 자리했던 문화도시의 원조로, 그때의 명성을 이어받아 현재 장흥아트파크, 송암천문대, 청암민속박물관, 장흥자생수목원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행사 문의 031-877-0500, 820-5790~6, www.artpar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