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파워㈜는 한국서부발전㈜,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이 공동출자하여 건설 중인 동두천LNG복합화력발전소를 운영할 전력생산회사로, 수도권의 안정적인 전력공급 및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목표로 하는 곳이다.
발전소 적기 건설, 상생의 지역협력, 소통의 기업문화, 설비안정 기반구축의 경영방침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으로 수도권 전력수급 불안 해소 ▲지역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함께 알고 함께 일하는’ 소통의 자세로 창의적인 기업문화 창출 ▲안정적 제도 및 시스템 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드림파워 핵심사업, LNG복합화력발전소
지난해 6월부터 동두천시 광암동 일원에 1조6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180만㎾ 용량의 발전소를 건설, 오는 2014년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12월 현재 4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발전량이 8천500GW/h인 만큼 발전소가 건설되면 향후 149만 가구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LNG복합화력발전소는 가스터빈에서 연료를 연소하여 1차적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이 때 발생하는 열에너지로 증기터빈을 통해 2차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방식이다. 두 차례에 걸쳐 발전하기 때문에 기존 화력발전소보다 열효율이 높고, 공해가 적으며, 정지 후 재가동하는 시간 또한 짧다. 건설기간이 유연탄화력에 비해 3분의 1정도 짧은 것도 특징이다. 또한 MHI사의 최신 기종인 ‘J-Class’ 가스터빈을 도입하여 국내 복합화력발전소 중 가장 높은 열효율(61%)을 자랑한다.
그리고 배출구마다 오염 감시장치를 설치해 측정결과를 한국환경공단에 전송함으로써 투명한 배출관리와 24시간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저녹스버너를 보유한 가스터빈을 적용하고, 법적 배출농도 50ppm의 5분의 1 수준인 10ppm 이하를 유지하기 위해 고성능 탈질설비(SCR: 선택적 촉매환원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기상조건에 따라 건·습식으로 운영해 결로현상을 예방할 수 있는 백연방지형 하이브리드 냉각탑을 도입,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복합화력발전소 건설로 기대되는 효과
드림파워㈜의 발전소 건설은 미군 주둔과 산림지역 및 군사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산업시설 유치가 어려웠던 동두천의 주민 일자리 창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원되는 사업비를 통해 지역발전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주요공정인 가스터빈 2기가 설치 완료되었으며 건축물 공사가 본 궤도에 들어서 하루 1,300여명의 근로자들이 현장에 투입되고 있어, 고용창출 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의 의식주 등 다양한 소비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드림파워는 지난 10월2~10일 발전소 운영을 대비한 채용공고를 내고 1차로 100여명을 채용하여 시민들의 기대가 현실화되고 있다. 사무직 및 기술직(기계, 전기, 전자, 환경 등)으로 나누어 모집된 이번 채용에는 동두천시민에게 가점을 주었는데, 이는 동두천시민의 일자리 창출과 우수인재들의 인구유입으로도 이어지는 등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2012년 6월 착공식 이후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 지난해 11월부터 발전소 건설로 인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현재까지 드림파워와 건설현장에서 지방세 및 인허가 관련 수수료 등으로 약 40억원을 납부했으며, 배려계층·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 복지에 2억여원, 지역 장비업체 임대료 및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 임금 등으로 51억여원을 지급했다.
이외에도 근로자의 생활비용과 현장운영 경비 등으로 약 100억원이 동두천시 관내에서 소비되었으며, 발전소가 들어서는 광암동에는 도시가스 공급 등 1차로 17억원을 지원하는 등 현재 약 21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사회공헌활동으로 2011년 12월 동두천시드림스타트센터와 협약을 맺고 어린이들의 방임예방, 건강증진, 정서 및 사회성 발달을 위해 어린이 축구단, 어린이 농구단, 어린이 수영교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식자재 지원, 겨울철 연료지원, 노인정 전기설비 정비, 명절이나 성탄행사 지원 등을 통해 소외계층과 차상위 계층의 복지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드림파워는 동두천시와 지역발전 및 주민복지증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지역의 문화·예술·체육·복지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명실상부한 지역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드림파워 관계자는 “동두천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이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 뿐만 아니라 향후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 커다란 활력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