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 영석고등학교(교장 김태원)와 육군 3985부대는 12월20일 병영체험 활동 및 안보교육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호국정신을 함양할 목적으로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었다.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김태원 교장은 “요즘 학생들은 체격은 좋지만 체력은 약하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본교 재학생들이 병영체험을 통해 기본체력을 단련시키고, 안보교육을 통한 강한 정신력을 길러 학교생활 및 학업에 전념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육군 3985부대장은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육군의 진취적인 사상과 호국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도전 의식을 함양시키는데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답했다.
영석고와 육군 3985부대는 2014년 1월 학생회 및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대원들과 함께 합숙하며 병영체험 활동 및 GOP 방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