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저기다 밥을 쏟아놓았을까 모락모락 밥집 위로 뜨는 희망처럼/ 늦은 저녁 밥상에 한 그릇씩 달을 띄우고 둘러앉을 때/ 달을 깨뜨리고 달 속에서 떠오르는 고소하고 노오란 달// 달은 바라만 보아도 부풀어오르는 추억의 반죽 덩어리/ 우리는 이 지상까지 흘러오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빛을 일은 것이냐//(이하 생략, 송찬호 ‘달은 추억의 반죽 덩어리’)
이종분
·힘찬날개전 ·경기미술협회전 ·한국 미술평론지 선정작가전
·K.P국제교류전·한·태 현대미술 교류전 ·2006 자연+사람+미술의 어울림전
·현 한국미술협회, 양주미협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