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장흥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도시가스가 공급됨에 따라 수년간 이어져 온 주민들의 건의사항이 해결됐다.
대륜E&S(사장 박진도)와 함께 지난 2010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양주시는 총 64억8천300만원을 투자하여 지난 10월29일 의정부시 이수아파트에서부터 부곡리, 일영리를 거쳐 총 12,310m의 가스배관 공사를 완료했다.
양주시는 현재 ▲송추우남아파트 ▲푸른마을아파트 ▲우리스페이스빌을 대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고 오는 12월까지 장흥면 소재 정압기 설치와 인입 배관 공사를 완료하여 ▲우리마을아파트 ▲푸른옥아파트 ▲우리빌라 ▲한맥아트빌에 추가 공급을 실시, 총 1천104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11월29일 송추우남아파트에서 현삼식 시장을 비롯한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면 도시가스 통입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 시장은 주민들로부터 오랜 민원을 해결해준데 감사하다는 뜻이 담긴 감사패를 전달받는 등 장흥지역이 보다 발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마련됐다.
현 시장은 “영업손실 등을 감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가스 공급에 적극 협조해준 대륜E&S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시가스 공급망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