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양주시위원회는 11월20일 오전 11시 양주역 앞에서 “위기의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반헌법적 정당 해산 청구로부터 진보당을 지키겠다”며 수요 108배 시위를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국정원 뿐만 아니라 군 사이버사령부, 보훈처까지 국가기관이 총동원되어 집권여당 박근혜 후보를 지원한 증거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며 “정당의 존폐는 권력이 아니라 국민이 투표로 판단하는 것으로, 박근혜 새누리당은 진보당에 대한 반헌법적인 정당 해산 청구를 철회하고 대선 관권 부정선거의 진상을 밝히라는 국민적 요구에 순응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