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사범대학 부속 영석고등학교 봉사동아리 ‘다솜모아(지도교사 고옥자)’가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다솜모아는 지난 10월19일에는 의정부시장애인복지관 일대에서 열린 제7회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도우미 자원봉사를, 10월23일에는 축복의 향기 요양원에서 열린 풍선배드민턴과 댄스공연 봉사를, 10월26일에는 관내 소외계층 도배봉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마라톤대회에서는 결승선 순위 체크 및 메달수여 활동을 하며 몸이 불편하신 분들의 노력과 인내에 감동과 뿌듯함을 느꼈고,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는 요양원 봉사에서는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도배봉사를 통해 비록 육체적으로 힘들었지만 힘든 만큼 보람을 느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모았다.
고옥자 지도교사는 “다솜모아는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 참여, 학생들의 역할을 확대하며 자존감과 자긍심을 높여 학교생활의 긍정적 동기부여와 더불어 지역사회에 학교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뜻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