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역 인재 육성지원을 위해 건립 중인 연천장학관이 내년 3월1일 개관 할 예정라고 밝혔다.
서울 신설동에 지하 2층 지상 9층(39실 78명) 규모의 연천장학관이 개관되면 자녀를 대학에 보내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감소와 학생들의 애향심 및 자긍심 고취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학생들의 생활지도 및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관장과 사감 3명을 24시간 배치 운영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조성을 위한 부대시설로 식당, 컴퓨터실, 독서실, 옥상공원 등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철저한 공사감독을 위하여 감독공무원을 현장에 상주시키고 있으며 현재 5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 건립될 연천장학관은 전철 1호선 및 4호선 신설동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로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에 있어 학생들의 통학에도 매우 편리한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 3월1일 개관 예정에 따라 서울 및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에 입학할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 1월 중 모집 요강을 발표하여 2월 중 대상인원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부모들은 연천장학관 개관에 따라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고, 자녀의 안전하고 건전한 학습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들 또한 부모님의 짐을 덜어 드리고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되어 이는 학업능력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관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