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유치 양주범시민연대는 9월28일 ‘7호선 양주 연장을 위한 가을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 고읍지구 롯데시네마 앞 중앙공원에서 대회를 시작, 장거리~자이대로 입구~야촌 교차로~덕현고 교차로~나리공원(목화페스티벌 축제장)까지 3.64㎞를 걸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호 국회의원, 현삼식 양주시장, 정창범 양주시의회 의장, 홍범표 경기도의원, 이희창 양주시의원, 이세종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시민 등 500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여했다.
7호선 유치 양주범시민연대는 성명서에서 “대한민국 신도시 어디에도 있는 지하철이, 이 지역만 유독 역세권 없는 멍텅구리 양주신도시로 개발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경기중북부 차별이며 공공연한 지역 불균형 개발”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60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묵묵히 희생해온 이 지역을 현 정부는 더 이상 우롱하지 말고 즉각 정책결단으로 7호선 연장사업을 시행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