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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천시 상패동사무소 직원들. |
동두천시 상패동 주성현 동장과 직원들이 휴일도 잊은 채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8월25일 토요일, 직원들은 아침 8시부터 관내 10통에 홀로 생활하는 조복자(78) 할머니 집을 찾았다. 이들은 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한 조 할머니를 대신해 청소와 세탁, 집 앞 밭매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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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성현 동장 |
주성현 동장과 직원들은 지난 2월부터 매달 1회씩 휴일을 반납하고 경로당과 기초생활보호 대상자,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집안 및 화장실 청소, 세탁 등을 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15가정을 방문했다.
주 동장은 “직원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하여 봉사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복자 할머니는 “한여름 무더위와 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한데 동장님과 직원들이 집안 청소와 밭까지 매주고 가셔서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늘도 주 동장은 관내 구석구석을 자전거로 이동하며 상패동민의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