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지난해 12월 완공한 남면 신산시장 내 신산화장실이 엉터리로 설계돼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입구에 높은 턱이 있어 휠체어를 타고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옆 안전펜스는 망가진 지 오래다. 정면 입구가 장애인화장실인데 휠체어 장애인들은 화장실을 눈 앞에 두고 사용을 할 수 없다. 양주시 관계자는 “파악된 내용으로, 곧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