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국안보단체가 연합해 9월9일 의정부역 동부광장에서 ‘내란음모 종북세력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해병대전우회, 재향군인회 등 7개 단체 250여명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규탄 특별강연, 군가 합창, 만세삼창 등을 진행했다.
이들은 “종북정당 당장 해산하라”, “체제전복세력 일망타진 엄중처단하라”, “내란음모 완전척결” 등의 구호를 외쳤다.
한편, 대회 격려사에서 신흥대 권원기 교수는 “우리를 식민 지배하던 일본이 원자폭탄 2개에 무조건 항복했지만 50개는 더 맞았어야 했는데 너무 아쉽다. 일본이 아직도 우리한테 까불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