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 중인 실버태권도 교실이 시선을 끌고 있다.
이번 강의는 지난 3일 전곡읍민회관 2층에서 연천군 태권도협회장 유경운 강사를 필두로 하여 다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하고 본격적인 수업에 돌입했다.
실버태권도 교실은 태권도의 기본품새부터 겨루기까지 다양한 동작들을 실버층의 기준에 맞게 해석하여 진행되며, 55세 이상의 실버로서 태권도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강의로 유산소 및 전신운동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회원들과 여가를 함께 보내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기를 보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욱주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실버태권도를 시작으로 실버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