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DMZ사과재배 농가의 발걸음이 분주해졌다. 사과재배의 불모지인 연천군은 2011년부터 사과재배를 추진하여 2013년 현재 26ha, 46농가가 재배 또는 예정지를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사과재배 전문기술 교육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부터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시행했다.
이날 김규선 군수는 "연천 명품사과를 만들어 농업인의 고소득농산물을 만들어가자"며, "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실을 활용하여 친환경 청정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홍재성 박사, 한상용 지도사의 문제점 등 실전적인 강의와 토론, 질문이 교육시간을 2시간이나 지난 오후 8시까지 이어졌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13년에 9월부터는 매달 2회 재배전농가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며, 2014년에는 사과재배 전문교육을 50시간 이상 집중교육을 실시하여 연천DMZ사과재배 농가의 재배기술 향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