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장남면이 'NEW 새마을운동을 통한 명품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평화누리길 꽃길 조성사업을 했다.
26일 장남면에 따르면, 원당2리 노인회, 주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형 차별화된 지역 명소 조성으로 정주의식 고취 및 마을 이미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연천군 평화누리길 지방도 372번 파주시 적성경계(임진강) 구간 및 원당2리 마을 앞에 국화 600본과 야생화 3,100본을 식재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는 “내 집 앞길은 내가 가꾼다”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원당2리 주민과 노인회에서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이를 통하여 연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여 청정 연천의 이미지 개선 효과가 기대가 된다.
남정열 원당2리 노인회장은 “이번 국화와 야생화 식재지는 새로 개통된 신장남교를 통해 연천으로 진입하는 관문으로, 이번 추석에 우리 고장을 찾는 내방객에게 특화된 볼거리를 제공하여 장남면 원당2리가 '명품 마을' 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