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제5기 연천로하스대학이 지난 20일 김규선 연천군수 및 수강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리더 육성을 목적으로 개강했다.
특히 이날 하일성 제11대 한국야구위원회 사무총장이 프로의식-도전과 열정, 패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여 그동안 현업에만 매진하였던 수강생에게 학구열을 다시금 불태우게 하고 삶의 가치관을 재정립해보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이다.
앞으로 로하스 대학에서는 최불암, 김미화, 고도원, 최일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수강생들에게 연천군민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게 하고 학습을 통해 지역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북한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할 평양예술단, 인요한 소장, 주성하 기자의 강연 등을 기획하여 북한에 대한 기본지식을 습득하여 통일시대 한반도 중심 연천군에 대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며 "최신 경향과 이슈에 맞는 교육 커리큘럼을 정립하여 시대에 앞서 가는 리더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