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건전하고 문화적인 휴식공간 제공으로 지역주민 정주 의식 향상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신서수변공원 조성사업 착공에 돌입했다.

지난 19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수변공원 전체 면적 8,090㎡ 중 먼저 1공구 4,060㎡에 대하여 생태연못, 정자, 체육시설, 조형 소나무 등 주민들의 정주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부터 착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419백만원을 투입하여 올해 11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이번 공원은 누구나 편히 찾을 수 있는 편안한 숲을 테마로 다양한 식물과 녹음, 쉼터가 있는 생활공간과, 공원 변을 따라 지역주민들이 부담없이 산책할 수 있는 순환산책로, 열린 공간으로서의 피크닉장 그와 연계된 휴게쉼터 등 일상생활에 지친 주민들에게 삶과 휴식이 공존하는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체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생태 연못 등을 활용한 지역 어린이들의 교육의 장과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신서면의 청정 랜드마크로 관리되어 지역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활용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