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사동초등학교(교장 임완택) 빙상부 학생 3명이 대한빙상연맹에서 주최한 스피드 꿈나무선수로 선발돼 하계강화훈련을 받았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매년 전국의 빙상 꿈나무선수들을 대상으로 유망주를 선발하여 하계강화훈련을 시켜주고 있는데, 이번에는 남녀 초등학생 각 14명씩 총 28명을 선발했다. 이 가운데 사동초등학교 빙상부 4학년 여자 김윤지, 5학년 남자 박상언, 6학년 남자 오상훈 학생이 선발됐다.
이번 하계강화훈련은 7월21부터 8월4일까지 2주간 실시됐으며, 2013년 제95회 전국동계체전 참가가 유력한 빙상꿈나무 선수들이기에 서로의 기량과 우정을 나누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오상훈 학생은 제42회 전국소년체전 인라인롤러 30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유망주로 제95회 전국동계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