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7월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관내 청소년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하하호호블런티어 여름이야기 행사를 성료했다.
2007년부터 센터 청소년 사업으로 시작된 행사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과 바람직한 봉사관을 적립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올해는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스마트 폰 중독 방지 켐페인 등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천연비누 만들기, 제빵 만들기 등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여 주로 여가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여가활동을 소개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연천군한국부인회의 도움으로 마련된 제빵 만들기 프로그램에서 완성된 빵을 은혜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여 자원봉사자로서의 보람과 성취감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하였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기부터 올바른 인성을 키우는 것은 본인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성장하여 나눔과 배품을 실천할 줄 아는 사회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